untitled-161.jpg
쿨 김성수 아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김성수 아내가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목을 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양이 아내의 납골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수는 지난 2004년 첫번째 아내인 강씨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의 이유로 2010년 이혼했다.

김성수의 아내(전 부인)는 6년 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모 주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당시 시비가 붙은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숨졌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채리나도 이 일로 충격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한편 지난 9월 방송에서 김성수는 "일단 어린 딸을 안정시키고 딸에게 '우리 둘이 살면 된다. 그건 사고였다. 가족 죽음을 먼저 겪은 거다. 이겨내자'라고 했다"라고 다독였다면서 "(프로그램 출연)걱정도 되지만, 우리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아 우리가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수의 이혼한 전 부인 강 씨는 지난 2012년 10월 17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세상을 떠났다. A씨는 대법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