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과일'로 불리는 신생 외국품종 '샤인머스켓'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샤인머스켓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샤인머스켓은 지난 2006년 일본이 개발한 씨 없는 청포도로, 당도가 18브릭스 이상 높아 최근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경기도 화성시는 샤인머스켓 포도 품종을 육성하기 시작했고, 이는 일반 캠벨포도에 비해 약 6배 정도 비싼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G마켓에 따르면 지난 9월 샤인머스켓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50% 상승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