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2019년도 본예산을 9천59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최근 일반회계 7천640억원, 특별회계 1천419억원 등 총 9천59억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전년도 7천488억원 대비 1천517억원(21%)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별 예산 내역을 보면 ▲정보 공유 플랫폼, 소통 1번가 구축 11억원 ▲ 서구 지역 화폐 운영 10억원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71억원 ▲가재울 꿈도서관 건립 75억원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5억원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 설립 12억원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 3억원 ▲IoT 기반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 구축 9억원 ▲승학산, 할메산, 골막산 둘레길 조성 7억원 ▲경서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 7억원 ▲당하어린이공원 리모델링 5억원 등이다.

서구는 인천시 매립지 특별회계에서 모두 1천6억원을 지원받기로 인천시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