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인 김선임(사진) 의원은 17일 한의약 경로당주치의 사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시의회 제241회 제2차정례회 제3차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본격적인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및 의료비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성남시는 지난 11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는 11만9천661명으로 전체인구의 12.5%로 급속히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우리 시 경로당은 총 382개소에 1만4천289명이 이용하고 있다. 평균 연령이 78세로 경로당 이용 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의 주요 사망원인은 2000년 이후 악성신생 물,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당뇨, 폐렴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며 "이 중 폐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만성질환으로 중점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방의료기관의 노인진료 현황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2004년 전체 대비 22.3%에서 2013년 33.5%로 9년 동안 11.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건강보험 환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10대 노인성질환 한의진료 내역을 보면 관절계통 질환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 중풍 후유증 등이 한의의료기관에서 주로 다뤄지는 노인성 질환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의 관내 어르신 대상 한의 진료서비스 현황을 보면 3개구 보건소 내에 한방진료실 이용 환자 수는 2016년 기준 6천258명중 65세 이상 노인이 1만6천258명으로 55.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성남시 경로당 방문서비스 선호도 조사 결과 관내 36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서비스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60%인 222개소 경로당에서 한의사 방문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3개구 보건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며 "그러나 보건소별로 10명에서 12명의 정도의 간호사가 1인당 평균 500여명을 관리하고, 하루 평균 7∼8명을 관리 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리 대상자는 산술적으로 2달에 1번꼴로 관리를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방문간호사가 전수 방문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하고 인근 경로당에서의 한의진료 서비스와 연계해 준다면 이러한 의료업무 공백이 해소된다"며 "누수 없는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방문간호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한의약 경로당주치의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시의회 제241회 제2차정례회 제3차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본격적인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및 의료비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성남시는 지난 11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는 11만9천661명으로 전체인구의 12.5%로 급속히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우리 시 경로당은 총 382개소에 1만4천289명이 이용하고 있다. 평균 연령이 78세로 경로당 이용 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의 주요 사망원인은 2000년 이후 악성신생 물,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당뇨, 폐렴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며 "이 중 폐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만성질환으로 중점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방의료기관의 노인진료 현황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2004년 전체 대비 22.3%에서 2013년 33.5%로 9년 동안 11.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건강보험 환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10대 노인성질환 한의진료 내역을 보면 관절계통 질환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 중풍 후유증 등이 한의의료기관에서 주로 다뤄지는 노인성 질환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의 관내 어르신 대상 한의 진료서비스 현황을 보면 3개구 보건소 내에 한방진료실 이용 환자 수는 2016년 기준 6천258명중 65세 이상 노인이 1만6천258명으로 55.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성남시 경로당 방문서비스 선호도 조사 결과 관내 36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서비스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60%인 222개소 경로당에서 한의사 방문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3개구 보건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며 "그러나 보건소별로 10명에서 12명의 정도의 간호사가 1인당 평균 500여명을 관리하고, 하루 평균 7∼8명을 관리 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리 대상자는 산술적으로 2달에 1번꼴로 관리를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방문간호사가 전수 방문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하고 인근 경로당에서의 한의진료 서비스와 연계해 준다면 이러한 의료업무 공백이 해소된다"며 "누수 없는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방문간호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한의약 경로당주치의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제안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