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승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감미로운 발라드 '스잔'으로 80년대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가수 김승진이 등장했다.
당시 김완선과 김승진은 서로를 본 뒤 "이게 몇 년 만이냐.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놀라워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김승진은 나이 질문에 "내가 1살 더 많다. 그 당시 서로 나이를 공개했다. 오빠라고 하라니까 김완선이 오빠라고 안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완선은 "지금은 오빠라는 말 잘 한다"고 했고, 김승진은 "처음에 봤을 때는 김완선이 누나인줄 알았다. 성숙해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진은 1985년 고교생 가수로 데뷔해 마성의 보이스로 대표곡 '스잔'과 '유리창에 비친 안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