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인 인천 바로병원(병원장·이정준)이 무중력 보행 재활 1만6천건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중력 보행은 척추관협착증, 인공관절수술 환자가 무중력 상태에서 걷는 훈련을 통해 운동 기능을 회복하는 재활 방법으로 바로병원이 지난 2009년 국내에서 처음 도입했다.
특수 공기 압력 조절 시스템(G-Trainer)으로 재활 대상자는 본인 체중의 80%로 걷기 훈련을 할 수 있다. 관절의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기능이 있다.
이정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바로 병원을 찾아준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