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하천 범람 등 피해를 겪어오던 이천지역 15곳의 지방하천에 대해 경기도로부터 재난관리기금 26억4천500만원이 교부돼 체계적인 정비에 들어가게 됐다.

송석준(자유한국당·이천) 국회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방하천 관리에 대해 협의를 가졌으며, 지난달 경기도가 재난관리기금을 이천시에 교부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나래천, 이황천 등 15곳의 지방하천에 대해 설계용역 등을 거쳐 유수소통 지장 수목제거, 준설 등을 내년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송 의원은 "재난관리기금 지원으로 지방하천의 효율적인 관리와 범람 등으로 인한 인근 지역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