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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드 증후군. /EBS '메디컬 다큐 7요일'

 

19일 로하드 증후군에 관심이 급증했다.

로하드 증후군은 신경계의 이상으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전 세계에서 보고된 환자가 100명도 안되는 희귀 질환이다.

이 병을 앓는 환자들은 대부분 성인이 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식욕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체온조절, 포만중추 등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비만, 수면무호흡,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항상 배고픔을 호소하고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손발이 차갑고 땀이 많이 나며 고열 또는 저체온증의 증상이 관찰된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명확한 치료법도 없다.

산소요법을 병행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조절로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