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이창용 영입 수비진 강화
2019시즌 K리그1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성남FC가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창용을 영입하며 새 시즌 본격적인 팀 전력 강화에 나섰다.
이창용은 180㎝-75㎏의 단단한 체격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장점이며,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한편, 2010년 성남에서 데뷔해 꾸준히 활약했던 윤영선은 울산으로 이적해 제 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안양한라, 러 출신 렘트고프 수혈
국내 아이스하키팀 안양 한라는 새 외국인 선수로 러시아 출신의 니콜라이 렘트고프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키 184㎝, 체중 96㎏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렘트고프는 러시아대륙간하키리그(KHL) 통산 388경기에 출전해 86골, 7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의 주축인 조민호가 지난 8일 하이원과의 홈 경기에서 어깨를 다쳐 6주 가량 뛸 수 없게 된 한라는 대체 선수로 렘트고프를 영입해 팀 전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축구연맹 일반행정 사원 공개채용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권오갑)은 전문성을 갖춘 신입·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직종은 일반행정 분야이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이메일(recruit@kleague.com)이나 취업포털 잡코리아, 사람인, 인크루트를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