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버스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통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통전문가들과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부천시 버스정책자문위원회는 버스 관련 주요 민원사항, 시내·마을버스의 노선과 정책 방향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정책심의 및 자문을 위한 기구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운전자의 근로여건 및 운행환경 변화에 따른 버스서비스 개선 이행표준 개정과 전기·수소버스 도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제공했다.

이행표준(안)중 노선별 인가된 운행횟수 준수율(버스운행의 신뢰성), 버스 대당 연평균 사고지수(안전성), 버스정류장과의 거리(접근성) 항목의 상향조정에 대해 심의했으며 이중 운행횟수 준수율과 버스 대당 연평균 사고 건수 인하 항목이 상향조정됐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