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시(市)에서 열린 '2018 한국 웹툰 쇼케이스'가 79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11만불의 계약추진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중국의 주요 만화·웹툰 관련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우수 만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양국 간 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교역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중국 선전에서 '2018 한국 웹툰 쇼케이스(이하 쇼케이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며 세계 경쟁력 5위 도시로 올라선 선전시(市)에서 열렸으며, 국내 만화 콘텐츠기업 9개사와 중국 콘텐츠 기업 및 투자사 60개사가 참가하여 한국 웹툰에 대한 중국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국내 만화콘텐츠 기업은 '다온크리에이티브', '디앤씨미디어', '씨엔씨레볼루션', '아이디어콘서트', '대원씨아이', '이코믹스미디어', '스토리컴퍼니', '엠스토리허브', '키다리이엔티' 9개사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중국의 주요 만화·웹툰 관련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우수 만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양국 간 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교역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중국 선전에서 '2018 한국 웹툰 쇼케이스(이하 쇼케이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며 세계 경쟁력 5위 도시로 올라선 선전시(市)에서 열렸으며, 국내 만화 콘텐츠기업 9개사와 중국 콘텐츠 기업 및 투자사 60개사가 참가하여 한국 웹툰에 대한 중국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국내 만화콘텐츠 기업은 '다온크리에이티브', '디앤씨미디어', '씨엔씨레볼루션', '아이디어콘서트', '대원씨아이', '이코믹스미디어', '스토리컴퍼니', '엠스토리허브', '키다리이엔티' 9개사다.
이들은 자사 보유 웹툰 IP(지적재산권)의 피칭쇼 이후 중국 최대의 만화플랫폼인 '텐센트동만'과 최대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아이치이'를 비롯 '선전라바애니메이션', '큐에프캐피털', '선전판권협회', '중국IP산업회' 등 60여 개 중국 현지 주요 콘텐츠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비즈니스 상담은 1:1 매칭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9건의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추진액 약 111만불에 달하는 성과를 거둬 한국의 우수 웹툰이 중국 남부 지역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대원씨아이 이주은 이사는 "심천이라는 새로운 지역에서 한국 웹툰의 현지화뿐만 아니라 영상화 투자 유치까지 개별로는 불가능한 비즈니스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 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9개의 한국 웹툰 기업은 피칭쇼와 비즈니스 상담회 외에도 중국 텐센트엑셀러레이터센터 시찰하는 기회를 얻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에 이어 세계 4위의 IT기업인 텐센트의 텐센트엑셀레이터센터는 중국 내 25개 주요 도시에 인큐베이팅 공간을 구축하며 중국 최대의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 콘텐츠 기업이 중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거점시설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대진 글로벌사업팀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중국 남부지역의 새로운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 만나 수출 판로를 모색하고 한국 웹툰이 가진 경쟁력을 토대로 현지에서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적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으로 우리 만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행사 및 마케팅을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천비즈니스센터 남궁영준 센터장 또한 "최근 중국은 콘텐츠IP를 기반으로한 OSMU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시장규모는 한화 85조 규모로 향후 한국의 우수 웹툰 IP를 중심으로 게임,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한중 합작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비즈니스 상담은 1:1 매칭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9건의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추진액 약 111만불에 달하는 성과를 거둬 한국의 우수 웹툰이 중국 남부 지역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대원씨아이 이주은 이사는 "심천이라는 새로운 지역에서 한국 웹툰의 현지화뿐만 아니라 영상화 투자 유치까지 개별로는 불가능한 비즈니스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 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9개의 한국 웹툰 기업은 피칭쇼와 비즈니스 상담회 외에도 중국 텐센트엑셀러레이터센터 시찰하는 기회를 얻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에 이어 세계 4위의 IT기업인 텐센트의 텐센트엑셀레이터센터는 중국 내 25개 주요 도시에 인큐베이팅 공간을 구축하며 중국 최대의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 콘텐츠 기업이 중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거점시설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대진 글로벌사업팀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중국 남부지역의 새로운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 만나 수출 판로를 모색하고 한국 웹툰이 가진 경쟁력을 토대로 현지에서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적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으로 우리 만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행사 및 마케팅을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천비즈니스센터 남궁영준 센터장 또한 "최근 중국은 콘텐츠IP를 기반으로한 OSMU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시장규모는 한화 85조 규모로 향후 한국의 우수 웹툰 IP를 중심으로 게임,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한중 합작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