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까지 간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오후 7시 40분부터 케이블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는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방영 중이다.
'끝까지 간다'는 어머니의 장례식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러운 내사 소식까지 정신없이 운전하더 건수는,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킨다. 그리고 그 사건을 덮기 위해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그러나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건수는 전전긍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 분)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이 이어진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끝까지 간다'는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들었다 놨다' 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선균, 조진웅을 비롯해 신정근, 정만식, 신동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