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7일 수원 더아리엘에서 '2018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배) 봉납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배) 봉납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한해 동안 경기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이경수 지도자를 비롯해 43명의 체육인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여주시와 과천시, 연천군에 지부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도내 31개 시·군 중 30개 지역에 지부 설립을 완료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2018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이어서 열고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안), 도경기단체 임원 징계(안)에 대한 심의를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2018년 특히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해 였다고 생각한다. 도민 모두가 공정하게, 차별없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고 정윤경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