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식품제조가공업체 경주식품에서 제조한 '봉평촌 미싯가루'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봉평촌 미싯가루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됨에 따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2월 5일인 제품으로, 이 제품에서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알려진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000 이하/g)을 초과해 검출(1,700/g)됐다.

양주의 식품제조가공업체 평산식품에서 제조한 즉석조리식품 '부대고기 찌개'에서도 살모넬라가 검출(기준: 음성)돼 이 제품 역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9월 12일인 제품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