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엘리트체육의 산실 경기체고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에 교내 대강당(웅비관)에서 제22회 졸업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졸업식에는 신동원 교장을 비롯해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 황교선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과장, 역대교장,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3개 체급에 걸쳐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조현수(레슬링)가 올해의 최고선수상인 웅비대상을, 임찬혜(도약) 등 24명에게 체육우수상을 수여했다.
또 유민서(핀수영)은 도지사표창을, 양석현(경영)는 한체대총장상을, 강성현(근대5종)은 수원시장상을, 김선우(양궁)는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김성진(역도)은 수원교육장상을, 전수빈(다이빙)은 수원시의회 의장상을 받는 등 한국 체육을 이끌 유망주들이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은 "학생들이 이 곳에서 3년간 배우며 공부도 금메달, 인성도 금메달, 운동도 금메달을 따냈으리라 믿는다"며 "대학 진학 및 실업팀 무대에 진출해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해 한국 체육을 이끄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경기체고 22회 졸업식… 웅비대상 조현수 등 24명 우수상
입력 2018-12-30 21:34
수정 2018-12-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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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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