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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포스터
 

데이빗 핀처 감독의 판타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화제다.

31일 케이블 영화채널 CGV에서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방영됐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1918년 1차 세계 대전 말 미국의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80세 외모를 지닌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분)이 태어나면서 시작된다.

부모에게 버려져 양로원에서 노인들과 지내던 버튼은 6살에 소녀 데이지(케이트 블란쳇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후 청년이 된 벤자민은 데이지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데이지의 늙어감과 달리 자신의 어려지는 모습에 고민에 빠진다.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은 물론 분장상, 시각효과상 등을 거머쥐었으며, 세계 각국 영화제에서도 찬사를 얻는 등 평단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나를 찾아줘', '소셜 네트워크', '조디악'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스릴러의 대표 감독인 데이빗 핀처가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176만 7051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