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29회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참가할 인천 기업 24개사를 모집한다.

서울국제소싱페어는 선물용품, 사무·주방용품, 화장품, 인테리어, IT 등 소비재 관련 핵심 트렌드와 최신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소비재 상품 전시회다. 올해는 3월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한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 18일까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수출지원센터(032-260-0637)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인천 중소기업이 서울국제소싱페어를 적극 활용해 많은 바이어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시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해외 마케팅을 돕고자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26개사에 약 6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