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질환자가 동네 의원에서 1년간 포괄 케어 서비스를 받는 '일차의료 만성 질환 관리 시범 사업' 공모(2018년 12월 12일자 16면 보도) 결과 인천시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등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역 의사회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지역 선정 위원회'를 통해 심사해 전국 27개 지역에서 870개 의원을 선정했다. 인천에서 남동구 33개 의원을 비롯해 미추홀구(22개), 부평구(33개), 서구(26개) 등 114개 의원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범사업 참여 의원 1곳당 참여 환자수는 최대 300명이다. 환자들은 1년 동안 대면진료, 약물치료 외에도 관리 계획 수립, 질병·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 포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환자의 연간 본인 부담금은 1만6천~2만3천원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차 공모를 통해 시범 사업 참여 지역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만성환자 동네의원 케어'… 인천 남동·미추홀·부평·서구 공모 선정
입력 2019-01-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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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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