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ㄹㄴㅁㄹㄴㅁㄹㅈㅂㄹㅈㅂㄹ.jpg
수요미식회 곰탕 /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 곰탕 맛집이 이목을 끈다.

3일 첫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곰탕이 소개됐다.

이날 곰탕의 전통과 역사와 더불어 전국 각지의 유명 곰탕집에 방문해 음식을 맛보고 솔직하게 평가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꼬리곰탕, 소머리곰탕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공개되면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기자 출신 요리연구가 박찬일은 곰탕에 대해 "조선시대의 패스트푸드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장이 열릴 때 먹기 좋다. 장터 국밥이라는 게 하나의 단어로 굳혀져있다"면서 "지금은 패스트푸드로 햄버거를 생각하지만 그 전에는 떡볶이였고, 그 전에는 곰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수요미식회' 맛집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 85에 위치한 '길풍식당', 서울특별시 감남구 논현로 94길 29-5에 자리 잡은 '이도곰탕',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38에 위치한 '도하정'이 소개됐다.

'길풍식당'은 실하고 연한 꼬리 육질이 일품인 꼬리곰탕을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이도곰탕'은 풍부한 고기와 각종 한약재로 끓인 맑고 깊은 곰탕으로 영업시간은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일요일은 밤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화요일~토요일은 24시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도하정'은 곰탕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트렌디한 식당으로 영업시간은 매주 월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한편 개편 후 첫방송은 시청률에서도 합격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시청률이 가구 평균 1.5%, 최고 2.1%로 케이블, 종편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