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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렌즈 /tvN '커피프렌즈' 방송 캡처

손호준과 유연석, 최지우, 양세종이 '커피프렌즈'로 의기투합했다.

4일 첫 방송된 tvN '커피프렌즈'에는 제주 감귤 농장에 카페를 차린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과 유연석은 '커피프렌즈'라는 커피차를 운영하며 기부 활동을 해왔다.

손호준은 이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땄다며 "(커피맛이) 기가 막히다"라고 자화자찬했다.

유연석과 손호준은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을 찾아 창고를 둘러봤다.

손호준은 "음식도 맛있어야 하지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유연석은 "창 위치마다 테이블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두 사람의 아이디어로 완성된 카페는 큰 창이 난 깔끔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아르바이트생 섭외에 나선 손호준과 유연석은 최지우와 양세종을 새 멤버로 영입했다.

손호준과 유연석은 카페 메뉴를 위해 백종원으로 부터 흑돼지 토마토스튜, 프렌치 토스트, 귤카야잼을 만드는 법을 전수 받았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