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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육 효능 부작용 먹는 방법.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6일 연자육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100세까지 건강지키는 심장 사수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돌연사 공포를 막아주는 조력 식품으로 연자육이 소개됐다.

연자육은 수련과에 속한 다년생 수생초본인 연꽃의 성숙한 종자를 건조한 것으로, 연밥, 연육, 연실, 연자, 상련, 종자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연자육을 맑은 물에 헹군 뒤 물 2L에 연자육 10알을 넣고 3~40분 이상 끓여주면 차가 된다.

연자육의 네페린 성분은 혈관에 중성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주고, 메티오닌 성분은 혈관 속 혈전을 녹이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저항성전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전분은 혈당에 영향을 주지않는 '착한 탄수화물'이다. 이에 밥을 지을 때 연자육을 넣어 먹어도 좋다.

다만 연자육을 과다로 섭취하면 배뇨 지연 현상이 올 수 있다. 소변을 잘 보지 못한다면 섭취를 하지 않거나 줄이는 것이 좋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