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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이은형♥강재준, 뼈 때리는 부부 개그에 초토화… '지난해 결혼한 사이' /tvN '코미디빅리그' 방송 캡처
 

'코미디빅리그' 개그우먼 이은형과 개그맨 강재준이 최강 개그를 선사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코미디빅리그'의 '갑분싸' 코너에는 장도연과 허안나, 이은형이 송년회를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해가 밝아오자 장도연과 허안나, 이은형은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이은형은 소원을 빌고난 뒤 옆자리에 강재준이 있자 깜짝 놀라 뺨을 갈겼다. 강재준은 이은형에 화를 냈고, 두 사람 사이에 언쟁이 이어졌다. 

 

이은형은 강재준에 "너 여자 없지? 너랑 결혼할 여자가 불쌍하다"라며 "그 여자는 똥을 제대로 밟았네"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강재준은 이에 "너랑 결혼할 남자가 누굴지 모르겠지만, 남자는 하루하루 지옥 속에서 살게 될 것이야"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지난해 4월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사이로, 두 사람은 실제 부부사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