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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 모습.

도시公, 구도심 개선 등 2억여원 투입
연탄·급식봉사 후원활동도 지속 확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사회공헌 사업 다각화 및 고객경영 고도화를 위해 ▲사업 영역을 기반으로 한 '도와주리 공기업' ▲나눔·상생문화를 확산하는 '착한 공기업' ▲소통·협력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우리 공기업' 등 3개 분야 22개 사회공헌 사업에 2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분야 업무 역량을 적극 활용해 '생동감(생기 있는 동네 만들기 감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낙후한 구도심 주거지역의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6년 동구 원괭이부리마을, 2017년 동구 만북접경마을, 2018년에는 남동구 만부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014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 책방을 만들고 책을 지원하는 '꿈의 책방'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십정2구역 인근에 있는 '사랑의 지역아동센터'에 5호점을 개소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임차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집수리 교육을 지원했으며, 12월에는 꿈꾸는 청소년 응원사업으로 '인천 땅 바로알기 지리캠프'를 후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도와주리 위드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일반산업단지에 기업 공간을 저렴하게 빌려주고 기업별 멘토 활동을 지원하면, 인천시가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인천도시공사는 홈페이지 일부 공간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연탄 배달 봉사, 소아암 아동 치료비 후원,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임대주택 입주민 의료기구 지원, 보육원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 등의 활동도 벌이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인천도시공사는 고유 사업 영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인 도와주리 위드업 및 포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생동감 프로젝트 4호 마을을 개소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인 '햇빛 차단 페인트 시공'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사회공헌 공모전을 올해에도 개최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