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양주 눈꽃축제'가 경기북부지역 최대 산림공원인 장흥자연휴양림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개막, 축제가 열리고 있는 장흥자연휴양림은 면적만 330만㎡에 이르는 울창한 숲 경관을 자랑한다.
축제기간 중 운영되는 눈썰매장은 한 해 평균 3만명이 찾을 만큼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해는 역대 최대 입장객인 17만 명이 다녀갔다.
눈썰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줄줄이 눈썰매'로 최대 13명이 한꺼번에 썰매로 미끄러져 내리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슬로프 길이만 수도권 눈썰매장 중 가장 긴 200m에 달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 혼자 썰매를 탈 수 있는 140m 슬로프와 경사도가 완만한 유아용 슬로프도 마련돼 있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에어 쿠션과 미끄럼 방지매트도 설치돼 있으며 썰매장까지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
축제가 끝나는 2월 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눈썰매뿐 아니라 조각가 작품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눈 조각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이용 문의:크라운-해태제과(02-709-7552)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양주 장흥자연휴양림 '줄줄이 눈썰매장' 인기
양주눈꽃축제, 내달 말까지 개장
입력 2019-01-08 20:53
수정 2019-01-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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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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