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 2019년도 농정 분야 49개 보조 사업에 173억원 규모의 사업을 공모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평택시 관내에서 영농 활동을 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포함한 생산자 단체와 지역 및 품목별 전문농협이다.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2월 중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된다.

농정분야 공모사업은 농촌사회 활력 제고 및 소득증대 지원 분야 3개 사업, 고품질 농산물 생산 분야 27개 사업, 친환경 영농 기반 육성분야 10개 사업,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확충분야 6개 사업, 로컬푸드 육성 지원 분야 3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49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 사업으로 과수용 스피드 스프레이어 지원, 시설 하우스 전기 안전 진단 지원, 곡물 적재함 지원, 논 타작 물 전환 우수단지 농기계 지원, 논 농업 소득 다양화 사업 등으로 농업인들의 영농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농정분야 보조사업에 관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 게시 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정팀 031-8024-3610~3614), 생산지원팀(031-8024-3620~3623), 농산물마케팅팀(031-8024-3630~3633), 로컬푸드팀(031-8024-3640~3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