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이 새해 들어서도 악플러들과 전쟁을 이어간다.
YG는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들이 검찰에 넘겨진다"며 "이미 기소된 사건을 포함해 검찰에 송치됐거나 송치 예정인 사건은 현재 4건"이라고 8일 밝혔다.
YG는 "악플러들은 주로 미성년자가 아닌 20~30대였다"며 "악플을 달았다고 인정했다가 경찰 수사 단계에서 혐의를 부인한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습적인 악플러와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게 강력하게 대응해 아티스트 피해에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YG는 지난해 2월 악플 제보를 받는 신고 계정을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8월 악성 게시물 12건을 고발하고, 모욕적인 내용의 게시물 57건을 고소했다. 작년 10월에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블랙핑크 제니를 둘러싼 염문설 '지라시' 유포자들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룹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
WM은 이날 "최근 온라인에 유포된 B1A4에 대한 비방이 수위를 넘었다"며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묵과할 수 없으며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황윤택기자 hwangyt@kyeongin.com
YG는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들이 검찰에 넘겨진다"며 "이미 기소된 사건을 포함해 검찰에 송치됐거나 송치 예정인 사건은 현재 4건"이라고 8일 밝혔다.
YG는 "악플러들은 주로 미성년자가 아닌 20~30대였다"며 "악플을 달았다고 인정했다가 경찰 수사 단계에서 혐의를 부인한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습적인 악플러와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게 강력하게 대응해 아티스트 피해에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YG는 지난해 2월 악플 제보를 받는 신고 계정을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8월 악성 게시물 12건을 고발하고, 모욕적인 내용의 게시물 57건을 고소했다. 작년 10월에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블랙핑크 제니를 둘러싼 염문설 '지라시' 유포자들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룹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
WM은 이날 "최근 온라인에 유포된 B1A4에 대한 비방이 수위를 넘었다"며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묵과할 수 없으며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황윤택기자 hwang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