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오세근, 올스타전 포기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이 무릎 부상으로 2018~2019시즌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

 

KBL은 9일 오세근의 부상으로 서울 삼성의 외국인 선수 유진 펠프스가 대신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았던 오세근은 지난 6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상태가 더 나빠졌다. 올스타전은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천 MF 아길라르, 제주로 이적

지난해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의 1부리그 잔류에 기여한 공격형 미드필더 엘리아스 아길라르가 제주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겼다. 

 

제주 구단은 9일 아길라르 영입을 밝히며 세부 계약조건은 선수와의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타리카 대표팀 출신인 아길라르는 2011년 자국 리그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 인천에 임대로 왔다.

■축구연맹, 음주 사고 김은선 징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낸 수원 삼성의 전 미드필더 김은선에게 K리그 15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800만원 징계를 내렸다. 

 

김은선은 지난해 12월 28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김은선은 구단 자체 징계를 통해 계약 해지된 상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