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13일 낮 시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경기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94㎍/㎥(시간평균)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대기환경기준(24시간 평균 35㎍/㎥)의 3배 가까운 수치다.
같은 시각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87㎍/㎥을 기록하고 있고, 인천도 75㎍/㎥로 대기환경기준의 2배 이상 농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지역은 충북으로, 낮 12시 기준으로 시간평균 100㎍/㎥을 기록했다.
13일 낮 12시 기준 전국 시도별 초미세먼지 농도. /에어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경기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94㎍/㎥(시간평균)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대기환경기준(24시간 평균 35㎍/㎥)의 3배 가까운 수치다.
같은 시각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87㎍/㎥을 기록하고 있고, 인천도 75㎍/㎥로 대기환경기준의 2배 이상 농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지역은 충북으로, 낮 12시 기준으로 시간평균 100㎍/㎥을 기록했다.

이날 초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경기도가 151㎍/㎥(오전 10시 화성시 우정읍)까지 치솟았고, 서울은 낮 12시에 동작구가 112㎍/㎥를 기록했다. 화성시 우정읍의 최고 농도 151㎍/㎥는 이날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농도다.
인천도 오전 10시 구월동이 105㎍/㎥를 나타냈고, 전북 김제시 요촌동은 오전 11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139까지 올라갔다.
한국환경공단측은 이같은 고농도의 초미세먼지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월요일인 14일에도 중국쪽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에 따른 농도 축적으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에따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발령중인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4일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도 오전 10시 구월동이 105㎍/㎥를 나타냈고, 전북 김제시 요촌동은 오전 11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139까지 올라갔다.
한국환경공단측은 이같은 고농도의 초미세먼지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월요일인 14일에도 중국쪽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에 따른 농도 축적으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에따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발령중인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4일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