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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마녀의 발견' /'마녀의 발견' 공식 홈페이지 캡처

영국 드라마 '마녀의 발견'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동명의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버러 하크니스의 소설 '마녀의 발견'은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자가 펴낸 '올 소울스' 3부작의 첫 권이다. '마녀와 뱀파이어가 세상에 실제로 있다면 그들은 무엇을 하면서 하면서 먹고 살까?'하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다이애나는 예일 대학교의 역사학자이자 유서 깊은 마녀 가문의 마지막 후손이다. 대단한 힘을 타고난 마녀이지만 평범한 인간으로 살기를 원하는 그녀는 어느 날 도서관에서 연금술 필사본을 펼친 뒤 자신도 모르게 커다란 비밀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 후 그녀 주변에는 인간이 아닌 수상한 존재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한편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 '마녀의 발견'은 영국 Sky One에서 지난해 9월14일부터 11월2일까지 두 달간 방영됐다. 마녀, 뱀파이어 등 초현실적 설정에 현실성을 부여하고 중세 연금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담겨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