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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이승우 물병논란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기회 곧 올 것… 화이팅" /유튜브 캡처
 

'2019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승우가 물병을 걷어찬 것과 관련 감스트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감스트는 지난 17일 '2019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유튜브 중계 중 "(이승우)기회가 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고 응원했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2-0 승리한 바 있다.

 

이날 벤투 감독은 지동원과 구자철, 주세종 등을 교체투입했으나 이승우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나오지 못했다.

 

이승우는 이에 벤치로 걸어가면서 물병과 수건을 걷어찼고, 이는 곧 논란으로 야기됐다.

한편 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병지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꽁병지TV'에서 "물병을 안 차본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 "스스로에게 화날 수도 있고 출전하지 못한 것에 화날 수 있다"고 이승우를 옹호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