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아빠가 된 청춘스타들 특집'으로 꾸며져 신성우, 기태영,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기태영과 유진은 드라마 '인연 만들기'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인연이 돼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 드라마 속 키스신에 대해 "호주촬영이 첫 촬영이라 처음 만나자마자 키스신을 찍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C김희철은 "그때부터 마음이 생긴거냐"고 묻자 기태영은 "생각처럼 키스신에 그렇게 감정이 이입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태영은 "드라마 촬영기간 5개월 중 4개월은 인사만 했다. 서로 전혀 관심이 없었다"며 "그러다 스태프들이랑 회식을 하는데 뒷담화에 말을 섞지 않더라. 남의 얘기를 일절 안하더라. 그런 부분이 특별하게 다가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까지 9년 동안 남 이야기 하는 걸 못 봤다"고 아내 유진의 성품을 칭찬했다.
1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아빠가 된 청춘스타들 특집'으로 꾸며져 신성우, 기태영,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기태영과 유진은 드라마 '인연 만들기'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인연이 돼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 드라마 속 키스신에 대해 "호주촬영이 첫 촬영이라 처음 만나자마자 키스신을 찍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C김희철은 "그때부터 마음이 생긴거냐"고 묻자 기태영은 "생각처럼 키스신에 그렇게 감정이 이입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태영은 "드라마 촬영기간 5개월 중 4개월은 인사만 했다. 서로 전혀 관심이 없었다"며 "그러다 스태프들이랑 회식을 하는데 뒷담화에 말을 섞지 않더라. 남의 얘기를 일절 안하더라. 그런 부분이 특별하게 다가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까지 9년 동안 남 이야기 하는 걸 못 봤다"고 아내 유진의 성품을 칭찬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