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씨 표류기'가 화제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김씨 표류기'는 이해준 감독의 작품이다.
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 지구이자 세상인 여자. 유일한 취미인 달사진 찍기에 열중하던 어느 날. 저 멀리 한강의 섬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 3년 만에 자신의 방을 벗어나 무서운 속도로 그를 향해 달려간다.
정재영, 정려원, 박영서 등이 출연했다.
한편 '김씨 표류기'의 누적 관객수는 72만5031명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