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휴고'가 화제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휴고'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이다.
1931년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 역사 내 커다란 시계탑을 혼자 관리하며 숨어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휴고(아사 버터필드). 사고로 아버지(주드 로)를 잃은 휴고에겐 고장 난 로봇 인형만이 가진 전부다.
아버지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을 거라 믿으며 망가진 로봇 인형을 고치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휴고는 어느 날 인형 부품을 훔쳤다는 이유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벤 킹슬리)에게 아버지의 수첩을 뺏기고 만다.
조르주 할아버지의 손녀딸 이자벨(클로이 모레츠)의 도움으로 로봇 인형의 설계도가 담긴 아버지의 수첩을 되찾으려는 휴고는 떠돌이 아이들을 강제로 고아원에 보내는 악명 높은 역무원(사챠 바론 코헨)의 눈에 띄게 되고, 로봇 인형의 마지막 열쇠를 가지고 있던 건 다름아닌 이자벨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에이사 버터필드, 클로이 모레츠, 벤 킹슬리, 사챠 바론 코헨, 주드 로, 에밀리 모티머 등이 출연했다.
한편 '휴고'의 누적 관객수는 6만561명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