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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국대폰' /카페 홈 캡처

80만이 넘는 회원을 가진 네이버 카페 '국대폰'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최저가 판매 행사에 들어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국대폰'은 삼성과 LG, 애플 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을 대상으로 출고가 기준 최소 50%부터 100% 할인 혜택을 적용해 온라인 최저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할인 행사는 올 상반기에 삼성과 LG 등 주요 기업들이 5G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새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마련된 것이어서 향후 재고 소진을 위한 업체들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예고하는 것이란 분석이다.

국대폰은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노트9은 40만 원대, 갤럭시S9과 갤럭시노트8은 20만 원대, 아이폰7은 10만 원대, LG G7은 5만 원대, 갤럭시S8과 LG V35, 아이폰6S 등은 '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알렸다.

요금제와 통신사, 번호이동 여부 등에 따라 구매 가격은 조금씩 달라지지만, 판매 가격을 놓고 볼때 파격적이다.

국대폰은 아울러 다음달과 3월에 각각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 및 갤럭시F에 대해 온라인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 혜택으로 다양한 요금지원과 태블릿PC 등도 내걸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