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 뒤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무대 뒷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 체험 프로그램은 공연장 무대 뒤를 관람객에게 개방하고, 공연 전문가가 무대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장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기획운영 6주년을 맞아 더욱 흥미로운 무대 뒤 체험과 간접 직업 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흥미를 높인다.

또한 초·중·고등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관람 일정을 유연성 있게 변경, 학생들에게 무대예술 현장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체험은 회당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무대예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대예술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031)260-3344, 3338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