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18일 오후 인천버스터미널에서 '온(溫)맵시 캠페인'을 열었다. 온맵시는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목도리와 장갑을 착용하는 옷차림을 뜻한다. 내복을 입을 경우 실내 난방온도를 최대 2.4℃까지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사진/미추홀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