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생정보' 연 매출 11억 원의 칼국수 맛집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KBS 2TV 교양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는 경기 부천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대기 번호가 무려 50번대에 달하는 경기 부천의 한 칼국수 맛집('작동 홍두깨칼국수')을 찾았고, 한 손님은 "20분 기다렸고 저번에는 1시간 30분 기다렸다"고 전했다.
손님은 "지금 먹으면 속이 확 풀리고 맛이 기가 막히다"면서 그 맛을 궁금하게 했고, 새우와 바지락 등 각종 해물이 들어간 칼국수의 맛을 설명했다.
주인장은 대왕 홍두깨를 공개했고, 그 크기는 일반 홍두깨의 4배 정도를 자랑했다.
무게 또한 3.3kg에 달했으며, 주인장은 "면도 잘 밀리고 많은 양을 할 수 있어서 쓰고 있다"고 말했다.
홍두깨로 밀어서 만든 칼국수의 맛에 손님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한 손님은 "다른 데는 면이 퍼지는데 여기는 퍼지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곳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며, 연중무휴다.
홍두깨칼국수 한 그릇 가격은 8천 원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