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

마을만들기플래너 등 협약반 실무능력 향상
'학과간 융합 전공' 강화 자율개선대학 선정


강동대학교
강동대학교(총장·류정윤)가 사회 맞춤형 교육사업단(이하 맞춤형교육사업단)을 구성, 융합교육 실현에 발 벗고 나섰다.

 

맞춤형교육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부 주관 LINC+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INC+ 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사회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는 등 대학 교육체제를 사회 맞춤형 기반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공학, 자연과학, 예체능, 인문사회계열 등 총 7개 학과를 중심으로 급격한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LINC+ 사업을 수행하며 참여 학과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실례로 마을 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정(건축과) 협약반은 (사)한국농어촌개발전문기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해 지역발전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과·제빵 인력양성과정(호텔 조리 제빵과), 커피빈 인력양성과정(호텔 외식 서비스 과) 협약반도 마찬가지다. 각 협약반은 협약업체와 공동으로 강동 커피·강동 베이커리라는 이름의 시제품을 완성해 협약업체 전문가와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실무능력으로 학생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장미러형 실습실과 첨단 실습실도 구축해 놓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효율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했다.이로인해 VT/AT 및 이러닝 활용 등 유연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교육과 유연한 학사제도로 학과 간 융합전공 등 자율 선택도 강화했다. 이러한 LINC+사업의 구체적 성과로 강동대는 지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