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합동으로 평가 한 '2018년 민원서비스 및 고충 민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4), 시·도 교육청(17), 광역 지자체(17), 기초 지자체(226)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기관은 평택시를 비롯 31개 기관이 선정됐다.
앞서 평택시는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 평택시는 평가 기관으로부터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으며 민원행정 관리기반 등 전 분야에 걸쳐 2년 연속 높은 점수를 받아 폭 넓은 민원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고충민원 처리 분야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위한 시민 신문고 운영, 집단 갈등 민원의 해소 노력,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처리 및 관리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움벨 창구를 설치 운영,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용 기능을 추가 설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시민이 중심 되는, 시민 입장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