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TV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인교진이 소이현의 일일 매니저로 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의 부탁을 받고 김밥을 사러 갔지만, 소이현 몰래 매니저와 김밥을 먹었다.
그때 소이현은 인교진에 전화를 걸었고, 인교진은 "스타일리스트 픽업해서 태우러 가겠습니다"라고 김밥을 멈추지 못했다.
인교진은 헤어, 메이크업을 마친 소이현을 픽업해 SBS TV 드라마 '운명과 분노' 세트장으로 태워줬다.
인교진은 평소와 다르게 긴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소이현은 그런 인교진을 감독에게 소개해줬다.
인교진은 그러나 절친 주상욱이 등장하자 평소처럼 수다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이 먹은 김밥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119에 위치한 곳('프렌즈 김밥')으로 일명 여배우 김밥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유부초밥과 김밥을 세트로 판매하는 '콤보' 메뉴가 인기가 높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일요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