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앙 오는 26일부터 2월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책으로 크는 아이들'을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5~7세와 초1~3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독후활동분야의 전문 강사를 위촉해 참여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하며, 과정별로 활동 도서를 선정하여 글쓰기, 그리기,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강좌가 마무리되면 활동 결과물을 어린이실에 전시하여 학습관 이용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장은 "방학중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고력과 창의력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