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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한석준 아나운서가 '오장육부'와 '판소리 다섯마당'을 모두 맞추며 우승했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아나운서 김환, 한석준, 문지애가 출연해 외국인 방송인과 퀴즈대결을 펼쳤다.

'우리말 겨루기' 6년, '1대 100'을 3년간 진행한 한석준은 뛰어난 실력으로 승승장구했다. 3단계에서 존&맥에 패한 그는 산삼을 써서 부활, 4단계에 진출했다.

9단계까지 초고속 진출한 한석준은 오장육부 정답까지 모두 맞췄다.

마지막 10단계 문제는 판소리 다섯마당을 맞히는 것이었다. 고민하던 한석준은 적벽가,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등 5개의 정답을 모두 맞히며 우승했다.

10단계 상대였던 짐 하버드는 "수궁가가 생각이 안났다"며 아쉬워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