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시 26분 연수구 연수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8층 오피스텔에 사는 A(27)씨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25명은 스스로 몸을 피했고, 5명은 소방대원이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 있는 식자재마트 냉장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