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캠퍼스 1

고교교육 내실화·지식재산교육대학 지정
빅데이터 센터 운영·정부 R&D과제 수행

안양대
70년 역사의 안양대학교(총장·유석성)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창의융합으로 유명한 강소대학이다. 총체적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학부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천인재, 인성인재, 창의인재 등 대학 인재상을 설정,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배출에 주력하고 있고, 이를 위해 ▲교육역량의 혁신 ▲수요자 중심의 교육시스템 구축 ▲대학 특성화 ▲산학협력 선도대학 등 4대 전략 방향을 세웠다.

교육역량혁신을 위해 자기설계 교육모델을 확립하고, 데이터 기반의 교육 품질을 관리하며 단계별 교수학습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수요중심의 교육시스템도 도입했다. 학사체계 구축과 4차 산업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관련 첨단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학 특성화로는 Life DESIGN 교육 특성화와 학문 분야의 특성화, 지역과 연계한 교육모델의 특성화도 추진하고 있다. 산학협력 활동도 강화하면서 취·창업 지원을 확대해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안양대만의 '신(新)교육 패러다임'으로 매년 능동적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것도 안양대의 특징이다.

지난 2018년 교육부 주관의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통일부 주관의 통일 캠퍼스에 선정돼 고교 교육 내실화와 통일시대를 대비한 전문 강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정하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인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과기부가 지정한 빅데이터 전문센터 운영과 국토부의 R&D 주요 과제를 지속해서 수행하면서 도시공간과 빅데이터 혁신 분야의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고, 특히 2017년 교육부의 ACE+(대학 자율역량 강화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2018년 8월에는 자율개선대학으로 명실공히 수도권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