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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시공사가 구리토평 가족캠핑장에 캠핑장 무료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 /구리시 제공

구리도시공사(사장·강지원)가 운영하고 있는 구리토평 가족캠핑장에 캠핑장 무료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전통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방학 주말을 맞이해 캠핑장을 찾은 윤모씨는 "캠핑장에 와서 아이들과 함께 얼음 썰매도 타고, 전통 팽이치기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캠핑 외에 또 다른 즐길거리가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핑장 얼음 썰매장은 캠핑장 이용객 대상으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2월 28일(목)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연 상태 연못 얼음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기상에 따라 운영시간 및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캠핑장 이용요금은 7~8월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은 2만 5천원, 평일 2만원이다. 구리시민의 경우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며, 1일 사용 시간은 사용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토평 가족캠핑장 홈페이지(www.guricampi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