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BJ 펑티모(본명 펑야난)가 홍대 거리에 출몰해 화제다.
펑티모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에 BJ보겸과 함께 등장해 세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펑티모는 중국 유명 BJ로 한국어로 부른 '우유송'이 국내 네티즌들에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재작년에만 1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려 중국에서도 자타 공인 최고의 스타다.
중국의 인터넷 방송 '또우위(doutu) TV'에서 BJ활동을 시작한 그는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1/3이 넘는 1800만명의 구독자 수를 거느리고 있다.
인터넷 방송으로만 매달 3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날 펑티모와 보겸을 알아보고 몰려든 인파 사이에서 펑티모는 '고양이송'을 가창해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끌어냈다고.
펑티모는 귀엽고 청아한 목소리와 중독성있는 가사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펑티모가 출연하는 방송 분량은 BJ보겸 유튜브 채널에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