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세뱃돈은 시흥 화폐(시루)로 대신하세요."
시흥시가 오는 2월 5일 설 명절을 맞아 세뱃돈을 현금 대신 시흥화폐인 '시루'로 대신하자는 '지역 사랑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화폐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설 전후 활발한 유통을 통해 홍보를 적기에 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설 전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시루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돼 대목을 맞은 '시루'의 매출 증가 기대감도 한몫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한 달동안 '시루'를 10% 특별할인(평시 5%)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25억원의 시루를 판매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 제사용품 등의 구매뿐만 아니라 세뱃돈을 '시루'로 줄 경우 지역과 동네를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경험까지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캠페인은 특히 문자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월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지난해 발행목표인 20억원 '시루' 판매를 돌파하면서 추가로 20억의 '시루'를 발행할 계획이다.
시흥시가 오는 2월 5일 설 명절을 맞아 세뱃돈을 현금 대신 시흥화폐인 '시루'로 대신하자는 '지역 사랑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화폐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설 전후 활발한 유통을 통해 홍보를 적기에 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설 전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시루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돼 대목을 맞은 '시루'의 매출 증가 기대감도 한몫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한 달동안 '시루'를 10% 특별할인(평시 5%)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25억원의 시루를 판매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 제사용품 등의 구매뿐만 아니라 세뱃돈을 '시루'로 줄 경우 지역과 동네를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경험까지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캠페인은 특히 문자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월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지난해 발행목표인 20억원 '시루' 판매를 돌파하면서 추가로 20억의 '시루'를 발행할 계획이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