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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새 보이그룹 7인조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신인 보이그룹 팀명 '트레저'(TREASURE)를 공개했다.

선발된 '트레저' 멤버는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 등 7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TV와 브이라이브에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YG에서 신인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6년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처음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팀명이 확정되면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면에 나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시기에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