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가 2일 밤 11시 5분부터 설 특선 영화로 '궁합'을 방영한다.
영화 '궁합'은 이승기와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사극 영화로 지난해 2월 개봉했다. 홍창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연으로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등이 출연했다.
영화의 배경은 극심한 흉년이 지속 되던 조선시대. 왕(김상경)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가 가뭄을 해소할 방법이라고 굳게 믿고 송화옹주의 배필 찾기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여기에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등장해 송화옹주 배필 후보들과의 궁합을 살피게 된다. 하지만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며 자신의 남편이 될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기 시작하면서 서도윤과 묘하게 일이 얽혀간다는 이야기다.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야심차게 추진한 역학 3부작 시리즈 '관상', '궁합', '명당'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시리즈 첫 작품 '관상'이 흥행 몰이에 성공하며 913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어 흥행질주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공식 집계된 관객수는 약 134만이다.
영화 '궁합'은 이승기와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사극 영화로 지난해 2월 개봉했다. 홍창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연으로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등이 출연했다.
영화의 배경은 극심한 흉년이 지속 되던 조선시대. 왕(김상경)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가 가뭄을 해소할 방법이라고 굳게 믿고 송화옹주의 배필 찾기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여기에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등장해 송화옹주 배필 후보들과의 궁합을 살피게 된다. 하지만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며 자신의 남편이 될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기 시작하면서 서도윤과 묘하게 일이 얽혀간다는 이야기다.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야심차게 추진한 역학 3부작 시리즈 '관상', '궁합', '명당'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시리즈 첫 작품 '관상'이 흥행 몰이에 성공하며 913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어 흥행질주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공식 집계된 관객수는 약 134만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