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에 출연 중인 최고령 MC 송해가 화제다.
1927년생인 송해는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났으며, 6·25전쟁 당시 월남한 후 통신병으로 복무했다.
이후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했고, KBS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다.
송해는 1988년부터 KBS 1TV 예능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았고, 2021년이 되면 허참의 26년 기록을 깨고 국내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연속진행 MC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송해와 동갑인 방송인으로, 가수 백설희와 교황 베네딕토16세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부